[2009/01/22]

리뉴얼 작업중입니다_
더이상 이 게시판은 이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_^
[2009/01/22]

제 꿈은 예술가 입니다. 좀 부끄럽지만요. ㅎㅎ
왜 '창조'란 그렇게 고통스러운 걸까요.
아기를 출산하는 어머니의 고통도 창조의 고통일 것인데, 그런것을 보면
창조는 아마도 인간의 영역을 벗어나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조물주께서 그 영역으로 들엉는 사람을 아주 까다롭게 가리는 것 같기도 해요.


창조하는 일을 하면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극한의 상황이 너무 많기에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구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문적으로, 프로로 예술을 하고 싶다는 여린 아가씨들께는 감히 '하지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한대수 선배님의 <올드보이, 한대수>라는 책을 감명깊게 읽었는데요,
아니나다를까 선생님도 '음악하고싶다'는 대학생에게 '되도록이면 하지말라'고
조언하시는 대목을 읽고 공감했습니다.
한대수 선배님도 극단의 창조의 고통, 감수해야만하는 희생을 얘기하신걸 겁니다.


그래도 창작을 하겠다는 분들을 위해 얘기합니다.
감수성을 발휘하는 힘보다는...
고통을 감내하는 힘이 더 중요합니다.


당신, 얼마나 아플 수 있습니까.




이상은 - 아트플레이, 예술가가 되는 법

베푸러박

가수 이상은의 인용? ^^
그래서 한대수를 존경하는 거라고 한 거지?
난 본문 중에 한대수를 존경한대서, 밍스가...?
라고 살짝 의아해했음. ^^
물론 좋아할 수는 있지만 말이야. 하하.

그나저나 뭔가를 창조한다는 것은 고통의 과정이 아닌가 해.
산고에 맞먹는다고 표현할 수도 있고 말이지. ^^;;;
 2009/01/22

최밍

ㅎㅎ 이상은의 글이지요
걍 두고 읽어보려고 스크랩=ㅂ= 해놨어요
제가 한대수를 좋아하거나 존경하는건 어떻게 가능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한대수씨가 제 선배가 될 가능성은 좀 없어보이네요 ㅋㅋ
의아해 하실 만 한듯

창조랄까. 뭔가 만들어 내는 것을 제 인생 대부분의 시간에 행하고 있는데
저도 쫌 알거같아요 ㅎㅎ 고통이란 것에 대해
그렇지만 역시나 계속 하게되는거 보면 이게 정말 고통으로 표현되는게 맞는건가 하는생각도..
 2009/01/22
[2009/01/14]

감기주간 = 드라마, 영화 볼 시간
감기 핑계로 잘 쉬고 놀고 먹는중 ㅋㅋㅋ

집에서 암것도 안하고
아무런 창작의 고통도 없이
정말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상태에서
재미난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행복감이 매우 상승해 있다.

잠깐 소개해 보자면

/일본드라마 '하게타카'
이건 요새 시끌시끌한 미네르바의 추천작인데
망해가는 기업을 주식이나 채권등을 매입하는 방법으로
경영권을 탈취(?)한 후 좀 회생시켜 다시 팔아 이익을 창출하는
어찌보면 좀 얍삽한.. 수법으로 돈버는 사람을 가리키는 하게타카를 소재로 한 드라마
근데 좀... 원작 책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너무 일본드라마의 한계를 잘 드러낸달까.
이상한 타이밍에 감정적인 부분을 넘 비중있게 다뤄서
모처럼 잘 짜여진 스토리라인이 되게 신빙성없고 애매해져 버린다.
근데 소재 자체는 참 신선하고 내용도 재밌고 전개도 빠르다.

/더 맨 프롬 어쓰 (The man from earth)
스타트렉으로 유명한 제롬 빅스비의 시나리오
벽난로가 있는 거실에 빙 둘러 앉아서 한시간 삼십분 가량의 러닝타임동안 주인공들은 떠들기만 한다
근데 몰입도가 세계최고. 환상적이다.
내용은 본인이 선사시대부터 살았다고 주장하는 (즉 나이가 만 사천살이 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인류 역사및 지구의 역사와 함께 하나하나 증명해가는 식인데
정말 걸작 에스에프 드라마다
넘 감동해서 영화 다보고 일어나서 박수쳤다 -_-;
2007년 영환데 개봉을 안한듯
늦게라도 했음 좋겠다. 이건 정말 걸작이다.

/우디알랜의 애니홀, 맨하탄, 에브리원 세즈 알러뷰(everyone says I love you)
우디알랜을 좋아하는 이유는 귀여워서다
정말 용감하게 솔직한 이야기들을 매번 들려준다
아 그리고 배경음악도 잘 고른다
애니홀과 맨하탄은 거의 잊혀진 영화를 다시 보는 거였고
그 추억을 헤짚는 듯한 즐거움은 최고였으며
에브리원 세즈 알러뷰는 내가 평소 매우 사랑하는 에드워드 노튼이 나왔기에
(그러나 왠지 그간 땡기지 않아 보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뮤지컬이기에.....
행복지수를 올려주는데 이만한건 없다. 크헛.
아 참고로 무지 웃기다.

/스콜세지의 택시 드라이버(Taxi Driver)
아 진짜 최고
걍 제목부터
감독부터
주인공부터(젊은 드니로)
포스터부터
첫 장면부터 끝까지
'재밌을 법 하다'
재미있지 않을 수 없는 포스다 걍

/섬머 타임 머신 블루스 (summer time machine blues)
이건 일본영화인데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알리가 없겠지만
난 일본영화를 그다지 안좋아한다
좋아하는게 있다면 코믹하고 분위기가 명랑하고 좀 똑똑한 스토리
(재밌게 본게 자토이치, 기쿠지로의 여름, 키사라즈 캐츠아이 정도...?)
이게 딱 그렇다 ㅋㅋ
재밌게본 일본영화 베스트에 위치하게 될 영화다.
타임머신 소재인 아주 지극히 만화같고 소박한? 영화인데
거 참 왠지모르게 친숙한 유머들과 함께
정겹고 따뜻하고 똑똑하게 구성해놓은 분위기와 스토리텔링이
난데없이 향수까지 느끼게 만드는
단번에 팬이되게 만드는 영화였다.



ㅋㅋ 여기까지.
재미없는건 걍 안썼다. ㅋㅋ

개옹★

지구에서온남자 너무재밌지. 나 저거 작년에보고 너한테 추천할라고햇는데 까먹고있었나보돠. 딱 너취향.반전도 있고 쵝오였어. ㅋㅋㅋ돈정말 안들였는데 진짜 최고의영화.
 2009/01/14

최밍

이자식 저런건 바로바로 추천해야지!!!!!
모든 미사여구를 다 제쳐두고, 모든 이유를 불문하고
저건 걸작이야.
시나리오를 잘썼기 때문에.
 2009/01/14

베푸러박

감기주간을 그래도 잘 활용했넹...?
봄까지 안 낫는 게 이번 감기의 특성이라지만, 그래도 빨리 나아...!
며칠 뜸 해서, 좀 쉬나 했더니, 새 글은 언제 올렸대...? ^^
개옹별님이 일빠 드셨넹. ^^;

밍스...!
잘 지내는 거지? ^^
 2009/01/17

최밍

ㅋㅋ 감기때문도 있지만 여러모로 아무것도 안하게 된 겨울방학이다보니 하핫
아주 즐겁게 게으름을 부리고 있습니다 ( __)
마치 인생의 마지막 방학(?!)을 보내는 기분으로 ....
실제로 대학생활에서는 마지막 방학이나 마찬가지군요 'ㅂ'
내년 여름엔 졸전 준비로 한참 바쁠테니까... ㅎㅎ
그런면에서 정말 몇 안되게 진심으로 '잘 지낸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네요;
그야말로 잘먹고 잘놀고 있으니 ㅋㅋㅋ
 2009/01/18

베푸러박

밍스는 그러면 여름 졸업인가? 8월말에 하는 졸업 말이야.
요즘도 코스모스 졸업이라 하나...? ^^a
 2009/01/18

최밍

아뇨 ㅎㅎ 2010년 2월에 정상적으로 졸업하게 될 듯해요 (불상사가 없는한 ㅎㅎ)
다만 4학년 여름방학은 졸업작품 준비때문에 전혀 방학같지 않을 듯 해서요 ㅎㅎ
 2009/01/18

아야토군

지구에서 온 남자 라는 영화 땡기는데? 한 번 봐야겠다ㅋㅋ
 2009/01/19

최밍

ㅎㅎ 재밌음
 200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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